광진, 내년 2월29일까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추진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저소득 구민들을 위한 ‘희망 2008 저소득구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구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당지역의 기업체, 직능단체, 지역부민들이 심시일반으로 참여하는 뿌리 깊은 우리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서울시(자치구),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케이블TV 동서울방송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겨울철 동안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주민들에게 경제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틈새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확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일조하며 민-관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바람직한 이웃돕기 모델로써의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구는 동사무소와 방송사의 협조를 받아 성금·품 접수창구를 운영, 각 단체 및 기업체, 주민들이 지원하는 후원금 및 물품 등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우리은행:015-176590-13-519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한 성금 접수한다.
성품을 전달할 경우에는 물품과 함께 지정기탁서와 지급조서를 케이블TV 동서울방송등 접수창구 또는 모금회를 통해 기증하면 된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은 모금액의 5%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나머지 95%는 광진구 내 저소득 구민의 생계비, 응급구호비, 의료비 사업으로 지원된다.
김두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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