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와 함께하는 해산물축제’
‘해녀와 함께하는 해산물축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8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 대진어촌계, 10일-13일 대진항서 펼쳐
해녀와 함께하는 해산물 축제가 강원 고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고성군 대진어촌계는 8일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진어촌계만의 특색을 살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진항에서 ‘해녀와 함께하는 해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녀를 주 테마로 한 이번 해산물 축제는 해녀가요제, 관광객 노래자랑 등 경연행사와 힙합댄스, 맨손으로 활어잡기, 무료어선시승, 배낚시 체험, 해녀복입기, 성게까기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관광객에게 직경매하는 이색적인 풍경도 연출된다. 또 해산물 요리 및 효능 소개, 해산물 판매 등 여러 부대행사의 진행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성의 테마축제로 정착시키는 등 향후 관광객에게 신선한 해산물을 연중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