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제주 부영 청소년 수련원 '개원'
부영그룹, 제주 부영 청소년 수련원 '개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7.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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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86실 및 강당 등 갖춰…670명 동시 수용

▲ 제주 부영 청소년 수련원 전경.(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제주 부영 청소년 수련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1만9956㎡에 연면적 947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 수련원은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2인 및 8인 객실 86실을 비롯해 강당과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300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실내 집회장 그리고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실과 야외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수련원에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지닌 청소년 지도사들을 배치해 의미있는 수학여행 또는 리더십을 위한 간부수련회, 인성 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수련 프로개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부영 청소년 수련원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최신시설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안전하게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여미지식물원 옆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