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
정헌율 익산시장,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4.23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물산기업㈜ 찾아 부회장 면담… 근로자들 격려도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21일 익산 왕궁농공단지내 동양물산기업㈜를 방문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지난 21일 익산 왕궁농공단지 내 동양물산기업㈜를 방문해 윤여두 부회장과 면담하고,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시에 투자해 모범적으로 고용창출과 인구전입,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준 동양물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구내식당을 찾아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대화와 노고를 격려하고, 시와 노사가 화합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현재 32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으로 신규 관리직과 생산직 근로자 채용 시 관내 대학 출신과 익산 거주자를 1순위로 고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농기계 산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동양물산기업㈜가 시에 투자한 것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업 경영활동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시와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물산기업㈜는 국내 굴지의 농기계 종합메이커로서 지난 2010년 경남 창원시에서 익산으로 이전해 익산 왕궁농공단지 공장에서 트랙터, 콤바인 등 농업용 기계를 생산 중이며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고, 진흥기계 등 여러 협력업체가 함께 이전해 익산을 중심으로 한 농기계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