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농기계 전시… 3300건 83억 구매계약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17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북 상주시는 IT가 접목된 최첨단·고성능 농기계가 총망라된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성황리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기계 구매 3300건에 83억원 구매계약으로 IT가 접목된 스마트한 최첨단·고성능 농기계 각축장이었다. 이 기간 동안 숙소, 음식점, 특산물 등 지역경제 유발효과 80억원, 시민의식도 선진국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박람회는 17,760㎡의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에 718개 부스, 210개사 387개 기종을 전시해 박람회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에 대한 최신정보와 올바른 농기계 선택기회를 제공해 주는 등 미래 한국농기계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높여준 박람회로 평가됐다.
이정백 시장은 “6회에 걸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상주는 2019년 농업기계박람회 때에는 전시면적과 농기계 기종 수를 늘려 더욱 알찬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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