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세계 꼬치 축제’ 열린다
경주시 ‘세계 꼬치 축제’ 열린다
  • 서경규 기자
  • 승인 2017.03.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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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내달1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서 개최

“전 세계 5대양 6대주의 꼬치 맛을 즐기러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으로 오세요.”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MBN과 에스앰홀딩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7 경주 세계 꼬치 페스티벌’이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7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4월1일 상시 개장을 앞두고 경주엑스포공원 바자르 부스와 천마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나라별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의 다양한 꼬치들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여기에 세계 여러 나라 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꼬맥(꼬치+맥주)’ 콘셉트의 먹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일상생활에서 닫칠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해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하고, 각종 안전교육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유로번지, 패달보트 등이 설치되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주사위 놀이 등의 놀이마당도 마련된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4월1일 상시개장을 맞아 세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2017경주세계꼬치 페스티벌’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힐링 공원 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