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최수린이 원기준이 이유주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았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93회에서 박종심(최수린 분)은 정해선(이상아 분)을 추궁했다.
박종심은 “왜 여기저기서 한민수와 세은이가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떠들어대는 거야? 왜 인정이가 만나고 있는 남자를 세은이에게 붙이는 거야”라고 끈질기게 물었다.
이에 정해선은 홧김에 “한 전무가 보현이 아빠예요”라며 한민수가 주보현(이유주 분)의 친부인 사실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박종심은 충격에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 주인정(강별 분)과 주면식(선우재덕 분)을 찾아갔다.
박종심은 주인정과 주면식에게 “한민수가 보현이 생부야? 나만 모르고 있었어. 나만 들떠서”라고 따지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주인정은 “나도 어쩔 수 없었어요. 보현이 상처 받을 까봐. 말하려고 했는데 보현이 문제로 엄마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해명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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