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안전 기원제
진도군,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안전 기원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6.10.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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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임회면 송곡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의 안전기원제를 지난 14일 송월마을 인근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회면 송월, 송정, 봉상, 중만마을 등 농가들이 벼와 겨울대파, 월동배추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데 있어 송곡 저수지의 용수 부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다.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공 시설이 확장·보강돼 저수량이 기존에 7만7000t에서 21만t으로 3배 이상 증가해 농업용수 공급 원활으로 농업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이동진 군수는 “송곡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안정적인 영농생산 기반조성으로 보다 편리하게 농업소득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