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7~12월) 창업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 하반기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과 불안정한 고용으로 인해 창업을 고려하는 중∙장년층이 많아지고 있다.
또 저조한 취업률에 지친 청년들 역시 취업 대신 창업을 희망한다.
지난달 취업포털 사람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7명꼴로 취업 대신 창업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상황에서 이번 2016부산창업박람회는 창업 희망자 및 업종 전환자들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0회째를 맞이하고 16년 동안 진행되는 ‘2016부산창업박람회’는 오는 22~24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대표적인 창업 전문 전시회로 100여 개의 브랜드 및 업종을 직접 상담을 통해 비교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유망 외식업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저자본 실속형 소자본 창업 브랜드 및 메이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해 한식·카페·고기·치킨·족발·주점·분식 등 일반외식의 다품목이 참가해 다양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토즈 스터디센터·셀프PC방 등 교육분야 뿐 아니라 신사업 뉴 아이템의 업종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금융·건강·유통·컨설팅 등 다양하게 참가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