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0기 수강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4일 KT&G에 따르면 ‘상상마케팅스쿨’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9회에 걸쳐 1만 1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온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에서 조사한 ‘최고의 대외활동-마케터 분야’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바 있다.
상상마케팅스쿨은 현업 마케터들의 강의와 마케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에는 마케팅 사례 중심의 구성, 참여형 강의 신설 등 더욱 새로워진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또한 구글, 삼성전자,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마케터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마케팅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 1200여 명은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T&G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제주를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모든 교육은 청년층에 대한 취업지원 차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매년 4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지원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어온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전 마케팅 커리큘럼을 제공해 명실상부한 마케팅 분야 최고의 대외활동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