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종 대가지급 상황 ‘바로바로제 문자 서비스’
천안, 각종 대가지급 상황 ‘바로바로제 문자 서비스’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6.03.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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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사대금, 용역, 물품대금 등의 지출상황을 청구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문자서비스가 시행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의 편의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남 천안시는 e-호조시스템과 시금고 e-세출시스템인 전자자금 이체프로그램을 연결해 신속하게 알려주는 ‘바로바로제 문자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 대금 청구 후 지출여부를 청구자가 관련 사업부서나 경리부서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폰 정보제공 및 사용 동의자에 한해 휴대폰으로 입금처리 문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신뢰도 높인다.

지난해 시의 각종 지출 건수는 1만4714건이며, 이 가운데 직원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제외하고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 4453건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봉 회계과장은 “신속하게 대가 지급을 알려주는 ‘바로바로제 문자 서비스’ 운영은 고객에게 대금체불 해소 등 실경제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