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시장, 도청 국장 면담 현안 사업 건의
경북 상주시가 올해 병신년(丙申年)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이정백 시장은 국·과장 간부와 함께 경북도 지역균형 건설국(국장 최대진), 농축산유통국(국장 최웅)을 방문해 ‘상주-신도청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10종의 사업비 363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의 사업을 살펴보면 신도청과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도로 확·포장,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농촌개발분야 7종 255억원, 농기계산업의 직접지 조성을 위한 ‘밭농업 기계개발 연구센터’ 200억원, 명주 융복합산업단지 건립을 위한 ‘뽕생산 특화단지 조성’ 300억원 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6년은 시승격 30주년, 도청 이전 등 상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국도비 확보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원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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