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학제 개회식에는 이중구 전 교장을 비롯한 역대 교장단과 양태호 전동문 회장, 임찬기 총동문회장, 농고사랑어머니회, 학부모회,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로 태학제 컷팅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홍천농고 360여명의 재학생·교직원이 가꾸고 닦은 실력을 국화전, 분재, 동아리작품, 도움반작품, 동·식물교과작품, 식품가공전, 농기계산업전 등 300여점의 작품으로 보여줬다.
임찬기 총동문회장은 이날 200만원의 동문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학부회·농고사랑어머니회 등에서도 각 30만원씩 장학기금을 기증했다.
임찬기 총동문회장은 "70년전통의 태학인 홍천농고총동문회에서 모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배양성에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화 교장은 "재학생들이 각종 체험학습, 방과후 보충학습으로 미래 한국농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농업고등학교 예술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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