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점검반 편성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30일까지 201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정부에서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화고, 보수력, 보비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규산질비료, 석회질비료로 이 비료는 파종 2주전에는 토양에 살포하고 경운해야 피해가 나지 않으므로 적기살포가 중요하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담당 공무원,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석회석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7개반 15명을 동원해 토양개량제 적정 공급여부, 살포 상황, 미살포(방치 등) 사례 파악 및 개선대책 마련 등을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공급받은 토양개량제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해당 농지에 살포하도록 당부하면서 “하반기에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는 외부에 노출돼 멸실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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