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취임식 및 제 42회 상공의날 기념 제25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부좌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회장에 김무연 (주)평화 대표이사)이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속하게 변화되는 경영패러다임에 적응하고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왔다”며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최고의 경제단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공인의 권익옹호와 상공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기관의 애로요인을 조사 분석해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각종 규제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업종간 교류 활성화와 차세대 경영인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 시장은 “올해는 안산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상공인들이 화합해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취임식에 이어 제 25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한샘 안흥국 전무이사가 경영대상, 율촌화학(주) 김흥연 상무이사가 기술대상, ㈜포스코에이에스티 정교태 노조위원장이 근로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제 42회 상공의날을 기념해 산업통상부장관표창(1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2명),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표창(1명), 경기도지사 표창(3명), 안산시장 표창(3명), 안산시의회 의장 표창(3명),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장표창(2명), 유관기관 감사패(7명), 공로패(2명)의 시상식을 가졌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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