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이천/이규상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체험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이천시 농촌체험관광 스마트폰 앱’을 개발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이 넘는 현실을 고려해 이천시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2년차 계획을 보다 구체화시키자는 측면도 있다.
이천시는 사단법인 이천농촌나드리의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2만 2000여 명이 이천시를 방문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방문객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이천시 농촌체험관광 스마트폰 앱’ 개발을 통해 다양한 체험상품을 알리고 관광객들의 체험을 효율적으로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앱의 구성은 체험농장, 농가별 앱페이지 제공, 푸시기능을 통한 공지알림으로 시기별 체험상품, 이벤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의견 수렴으로 체험상품 발굴 및 만족도 파악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7월 까지 스마트폰 앱 개발 완료 후 운영테스트를 거쳐 10월 까지는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스토어 마켓을 통해 배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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