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기초의원 공천 관련 회의서
[신아일보=이천/이규상 기자] 새누리당 경기도당 이천시정당사무소는 30일 6.4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공천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기초의원선거구 공천 경선을 100% 여론조사방식으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날 1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9명 등 15명의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참가한 가운데 후보자들이 추첨을 통해 여론조사 기관을 확정하고 표본추출 방법과 설문조사 내용, 설문방식 등을 결정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역 1·2선거구, 기초 가·나 지역의 여론 경선이 실시 될 예정이며 8일 경에는 예비후보들의 최종 공천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승우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방식 채택의 특징은 과거와 달리 공천제를 유지하되,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에 대한 완전경선 방식을 선택했으며 이는 공천권한을 당협 위원장이 아닌 유권자인 주민에게 넘겨 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여론경선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광역 1 지역 : 김정호, 오문식, 이익재, 이현호
- 광역 2 지역 : 권영천, 윤희문
- 기초 가 지역 : 김문자, 박명서, 정태홍, 조한준, 한영순
- 기초 나 지역 : 김용회, 김학원, 이광희, 한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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