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진주시지회(지회장 김연웅)는 팰리스웨딩홀(구 경남예식장)에서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의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기념식에서 모범장애인들에 대한 표창과 장애가족 및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및 난방비와 쌀 200포를 전달했다.
기념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축하공연과 지체장애인 가요제를 가져 나눔의 풍성함과 함께 그동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회원간 정보공유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 또한 자활자립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