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최초 BTL학교 민간근무자 대상 연수
충남교육청, 전국최초 BTL학교 민간근무자 대상 연수
  • 대전·충남/김기룡 기자
  • 승인 2013.11.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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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학교 시설관리 전문성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

▲ 충남도교육청이 22일 천안 충청남도평생교육원에서 ‘학교 시설관리담당 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2일 천안 충청남도평생교육원에서 BTL(임대형 민자사업)학교 상주 민간근무자 및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담당 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BTL학교의 시설관리담당 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연수는 학교 시설관리 요령 및 우수사례 발표, 교육시설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행복한 일터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성 및 만족도를 높이고자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참가자들로 해금 BTL학교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양범석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BTL학교 시설관리담당 직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충남도내에는 BTL사업으로 추진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30개교로 2008년부터 전문 운영사에 의한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