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조력추진유치위, 국회 앞서 1인 시위
가로림조력추진유치위, 국회 앞서 1인 시위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3.10.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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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가로림조력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정부의 조속한 의사결정을 촉구했다.
이날 가로림조력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여름 국가적 전력위기 상황으로 치달았고, 이번 겨울도 전력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정부의 전력수급대책이 단순히 전기 요금을 인상하고, 전기 절감만 강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생산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라며,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은 국가의 중장기 전력수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데, 정부의 지지부진한 인허가 진행으로 지역 어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로림조력유치추진위원회는 인허가 지연에 따른 지역 주민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정부와 환경부의 조속적인 인·허가 진행을 촉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