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고광현 전무<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 신임 대표이사는 대림그룹 계열사인 ㈜삼호에서 해외, 자금, 재경, 분양·마케팅,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부터 대우산업개발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대우산업개발은 대우자동차판매㈜ 건설 부문이 전신이다. 2011년 12월 대우자판에서 분할, 대우산업개발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근 11부 1실 2법인에서 8부 2실 3법인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내외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신임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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