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치료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행복나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미술치료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중 KPRC(아동인성검사) 이상소견이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21일 시작 9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1회에 걸쳐 연다. 미술치료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은 첫날인 21일, 사전검사와 긴장이완 및 흥미유발을 목표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사전그림검사, 컬러점토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9월6일까지 돌려그리기, 이름꾸미기, 밀가루 점토놀이 화장지 탐험, 데칼코마니, 사포퍼즐, 글라스데코(모빌), 부정적인 꼬리말떼기, 협동작품, 소망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을 찾아간다.
이번 미술치료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은 한림미술치료센터 한경미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박필녀 주민생활지원실 드림스타트담당은 “인성검사 이상소견을 받은 아동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는 미술치료가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미술치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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