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공약이행 1순위 반값등록금”
대학생들 “공약이행 1순위 반값등록금”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3.02.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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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3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청년 공약 중 ‘반값 등록금’ 공약을 가장 먼저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달 3일 전국 4년제 대학 남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다.

25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20대 청년 공약 중 반드시 지켜졌으면 하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1%가 ‘반값 등록금’이라고 답했다.

이어 청년창업지원(18%), 지방대학 발전지원(16%),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학자금 대출이자 제로화(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대학생들은 ‘박근혜 정부’에 부정부패가 없는 국정운영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