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역서 시민 대상 홍보활동 전개
경기도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합동으로 24일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록수역에서 도로명주소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앞서 그동안 각종 행사와 교육 등 집합 장소에 참석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꾸준히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그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전철역사(상록수역)에서 출근시간대 시민들을 상대로 도로명주소 홍보전단지와 물티슈 등 2,000개가 넘는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도로명주소 검색사이트 및 사용법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시민 이모씨(43)는 “최근까지 기존 주소와 병행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아직까지 새주소 사용이 몸에 익숙치 않아 쉽지 않다” 며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에 장석원 안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주소(app) 찾기와 인터넷 주소검색 사이트(www.juso.go.kr)를 이용한 도로명주소검색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상세건물번호판 약 4,300개를 자체 제작해 승강기 내외부에 설치해 공동주택 거주자와 방문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11월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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