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계양 노틀담복지관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가 지역 장애인 대상으로 ‘기동 도우미’로 나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본부장 박상일)는 지난 12일 본부에서 인천시 계양구에 소재한 노틀담복지관과 ‘사랑의 로드 씽씽 ’휄체어 기증사업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월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 선포 이후, “사회적 책임(SR) 로드맵”의 상생경영의 하나로 경기본부가 도공 최초로 추진하는 장애인 보장구(휄체어)를 통한 지역맞춤형 사회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어디든 갈 수 있듯이 휄체어가 장애인의 “기 동 도우미”가 되어 준다는 고속도로 역할에 상징성 의미를 두고 그 첫 번째로 노틀담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사랑의 로드 씽씽”은 여러 여건상 고속도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지역의 신속한 민원해결과 함께 각 지자제 추천을 받아 수혜대상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그 첫 번째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의 추천으로 노틀담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기금은 “고객이 행복한 세상”만들기로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 전 직원의 매월 받는 급여의 기부구좌로 모금되는 해피펀드와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따라 서 매 분기마다 “사랑의 로드 씽씽” 휄체어 10대씩 각 지자체에서 추천해주는 대상을 선정하여 ‘나눔 네트워크’ 협력체계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는 노틀담복지관에 휄체어 10대를 기증 하고 5년(내용년수) 후에는 교체기증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노틀담복 지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내 휄체어가 필요한 대상에게 대여해 줌으로 지역사 회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됐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처음으로 ”사랑의 로드 씽씽“을 시작하 는 올해는 휄체어 30대, ‘12년은 40대, ’13년 부터는 50대씩 점차적으로 확대 기 증하는 중기사업으로 추진, 장기적으로는 전국으로 확대 기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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