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영농기를 맞아 물 부족 예상지역 및 상습가뭄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위해 용수개발과 기존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상기후로 장기간 가뭄을 대비 중장기 대책을 세워 가뭄으로 부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 경작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한 것. 특히 지난해 잦은 강우로 연천군 저수율은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어 농업용수 공급 차질은 없지만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를 앞두고 있어 관내 시설 점검과 용수확보로 차질 없이 영농기를 대비해 2개읍 8개면에 지하용수 시설점검을 실시하며, 영농기에 접어 시설물 관리와 농업인들에 물 관리 홍보에도 주력 하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자연급수가 어려운 지역은 특별 관리지역으로 구분하여 용수개발을 적극추진해 차질 없이 용수를 공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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