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일 도예가 교류 도자전은 지난 2002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한 한일 청년도예가 교류전에서 발전한 형태로 2005년 고오카시 통합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적도 있으나 그간 양 시(市) 간에 이미 교류되었던 작품을 바탕으로 전시회를 열어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도자기축제 행사기간과 맞물려 아라카와 사토시 등 일본작가 5명의 작품과 유광열, 이은구 두 초대작가의 작품을 비롯하여 김판기 등 7명의 이천 도예가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한일 도예가 교류 도자전을 개최하게 됐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