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 연달병원.요양병원 운영 참여
안동병원과 중국 옌다(燕達·연달)그룹이 중국내 국제병원 및 요양병원 운영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과 리화이(李懷) 옌다그룹 회장은 지난2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중국 옌다 국제창업원 서울원 사업설명회’에서 연달국제병원 일부임상과 요양병동 일부에 대한 경영참여 의향서에 서명했다.
중국 연달국제창업원 서울원 사업은 중국내 고품격 한인타운을 건설을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 정희원서울대병원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사장 등 건설, IT, 의료, 바이오 등 각계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내 고품격 한인타운은 북경에서 25km, 공항에서 18km 떨어진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총토지면적 130만평에 초대형 쇼핑몰, 7성급호텔, 랜드마크 건물, 국제학교,첨단 산업 R&D센터, 국제 병원타운과 고급 주거지역이 들어서게 된다.
안동병원은 이 곳 신도시에 들어서는 중국연달 국제병원 및 요양병동 운영 참여에 대해 1차적으로 9월말까지 협의를 진행하고 이후 구체적인 사업에 관한 정식 계약서를 체결키로 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안동병원을 비롯해 글로벌 컨설팅업체 AMC, 피닉스자산운용, 건축설계 전문업체 디에이(DA) 그룹(주), 한국기술사회, 학교법인 휘문의숙, ICURE 주식회사, 용한투자개발㈜, 신평화패션타워 상인연합회, 북경 한미약품이 투자의사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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