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중기센터, 42개 기업 800여명 참가
경기도는 도내 기관 및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장애인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일 오후2시부터 경기중기센터에서 2010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을 하고 싶어도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 때문에 취업 관문이 좁은 장애인의 고용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및 기업을 유치했다.
‘2010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에는 구인기업과의 현장면접 이외에도 장애인 보조 공학 기구 전시, 무료안마서비스(헬스키퍼), 이력서 대필 및 무료사진촬영, 장애인 출장까페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장애인 구직자에게 다양한 재활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미군 교역처, (주)농수산홈쇼핑, (주)다이소아성산업 등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규모의 우수한 기업을 포함 총 42개 기업이 참가하여 2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에스원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씨피엘, 다성 등이 참가할 예정이고,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연구원을 채용하기 위하여 참가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채용정보관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에서 2011년에 추진하는 ‘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의 참가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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