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400선을 회복하고 코스닥은 2%대 상승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7.84)보다 24.67포인트(p, 1.02%) 상승한 2412.1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5.69p(0.24%) 내린 2412.15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61.59)보다 14.33p(2.17%) 오른 675.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0.12p(0.02%) 오른 661.71에 개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이 17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09억원, 141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은 개인이 1095억원어치 순매수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7억원, 74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장비(3.34%)와 정보통신(IT)서비스(3.25%), 건설업(2.30%) 등은 올랐지만 철강·금속(-2.86%)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전일은 전일 대비 5.3원 오른 1432.2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10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는 이어졌지만 매수 규모는 축소됐다"며 "반도체 업종 약세에 지수 상방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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