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는 ‘세상 모든 맛이 살아있다’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 매장인 것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입체적 쇼핑가치를 제공하고자 강서점에 ‘싱싱회관 라이브’, ‘오늘의 요리’ 등을 새로 도입했다.
이날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에서는 첫 번째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매장 오픈을 기념해 대방어 해체쇼가 펼쳐졌다. 30일에는 참치 해체쇼가 예정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해체쇼는 월 1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즌별 주요상품이 있다면 상시 진행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요리 코너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주 하나의 브랜드 상품으로만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요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때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도모하고자 담당 브랜드의 식재료, 밀키트, 테이블웨어 등을 조리대 기준 양 옆에 함께 진열했다.
홈플러스는 이외에도 오프라인 쇼핑경험 제공 일환으로 단독 디퓨저 브랜드 ‘비아지오(Viaggio)’를 선보였다. 아울러 디지털 사이니지 인프라 구축, 매대 높이 조절 및 분리 등을 통해 고객들의 동선을 최적화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는 이번 강서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 매출은 리뉴얼 오픈일이 ‘홈플대란’ 행사 시작일과 겹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