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카사는 오는 12월10일까지 선착순으로 10번째 건물 '북촌 월하재' 공모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촌 월하재는 카사 공모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스테이다.
월하재는 한옥 매력은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돼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급형 숙박시설로 한옥 스테이 중에서도 프리미엄급 한옥 독채다.
최근 세계적인 K-컬처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그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된 만큼 고급 숙박시설 수요도 상당수 증가 중인 추세다.
실제 '메종 델라노', '아만' 등 주요국에서 1박에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럭셔리 호텔 체인이 서울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미 국내에는 비슷한 금액대의 한옥 호텔도 등장하고 있어 국내 숙박 시장 또한 더 고급화된 시장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여기에 월하재가 위치한 북촌 경우에는 전국 한옥스테이 지역 중에서도 고가 '프리미엄' 한옥스테이가 밀집한 지역이다.
이에 북촌 월하재는 인근 한옥 건축물들 시세보다 20% 정도 저렴한 공모 금액으로 선보여지면서 K-컬처 후광으로 추후 건물 가치 상승 또한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촌은 최근 모 기업이 수백억 규모 부동산을 매입해 화제가 된 지역이다.
또 글로벌 뷰티그룹 아모레퍼시픽도 북촌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며 설화수, 오설록 등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북촌은 추후에도 한옥 숙박은 물론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지역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청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신증권 조각투자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공모로 프리미엄 한옥스테이인 북촌 월하재를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한옥 숙박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지는 만큼, 올라가는 건물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카사는 이번 북촌 월하재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모 첫날 참여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북촌 월하재' 숙박권을 제공하며 투자 지원금 혜택도 동반한다.
공모 중간 깜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사는 현재 대신증권 조각투자 계좌 신규개설자에 한해 투자 지원금 1만원 지급 이벤트도 함께하며 계좌 개설은 카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