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지난 9월 개강한 장수문화대학 가을학기를 마치고 21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는 ‘가을의 낭만, 배움의 결실을 맺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신월1~7동, 신정3·4동 총 9개 동에서 운영되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료생 35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 20년을 맞은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금까지 2만 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상반기(35기)에는 목1~5동과 신정1,2,6,7동에서 어르신 31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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