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 대상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제공·홍보
경기도 양평군은 최근 군청에서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과 한국문화체험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이석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에서 군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는 2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양평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석재 원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양평의 살아있는 현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을 찾는 외국인 학생들이 수준 높은 양평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교육 이후에도 양평을 다시 찾게끔 좋은 인상을 받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7월27일 16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제2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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