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영위…대통령실 '특활비' 삭감 여야 충돌 전망
오늘 운영위…대통령실 '특활비' 삭감 여야 충돌 전망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4.11.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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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골프연습 취재기자 휴대전화 압수 논란 집중질의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 진행과 관련 박찬대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 진행과 관련 박찬대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와 예산소위를 열어 대통령실 및 경호처에 대한 특활비 예산규모를 삭감 할 예정이다.

여당이 강력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적 우위에 밀려 야당 주도로 예결소위로 넘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민주당은 개 식용종식, 마음투자지원 등 '김건희 여사 표 예산' 도 깎은 바 있다. 

아울러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연습을 취재한 기자를 상대로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과잉 대응했다는 논란에 대해 야당은 집중질의 하고 여당은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mjkim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