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창원시,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11.18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 성산구 상남분수광장 앞에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시와 경찰, 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위원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바로 알기 OX퀴즈, 학대 피해 아동 찾기, 학대 피해 아동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 작성, 아동 권리 증진 관련 그림 전시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아동학대 예방 관련 리플렛, 홍보물을 배부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를 홍보했다.

시는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의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19일 시청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19일 오후에는 의창구 창원중앙공원, 20일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21일 진해구 냉천초등학교 일대, 22일 마산회원구 마산역 광장공원에서 활동을 전개한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위기상황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