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외식업소 7곳 대상… 총 6회차 교육 실시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4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2024년 기존상권 살리기 컨설팅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 컨설팅 참여업체 대표 7명, 구청 관계자, 분야별 상담사(컨설턴트)가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점검했다.
기존상권 살리기 조언·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6주간 총 6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외식 업소 7곳을 대상으로 △메뉴·맛 컨설팅 △음식 담음새(플레이팅) △매장 스타일링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위생·정리 등 업소별 맞춤 상담이 이뤄졌다.
컨설팅 업소 상인들은 지난 10월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굴포애(愛) 가을’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컨설팅 결과를 주민에게 선보이는 활동도 벌였고, 높은 매출과 가게 홍보 효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 상인은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컨설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기존상권 살리기 컨설팅’ 외에 ‘푸드 취·창업 교육 컨설팅’ 워크숍 및 수료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24년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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