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한파, 안전, 보건환경, 민생 5개 분야 대책 마련
서울 구로구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제설대책 △한파대책 △안전대책 △보건환경대책 △민생대책) 23개 중점과제에 대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한파, 폭설, 화재 등 겨울철 각종 재해 및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신속하고 스마트한 제설 대응 체계와 비상단계별 비상 수송 대책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 확보’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적설 취약 시설 점검 강화를 통한 ‘구민안전 확보’ △독감 예방 및 청소 대책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구민건강 관리’ △생활물가 안정적 지도·관리와 에너지 안정 공급을 통한 ‘구민생활 안정’에 대한 대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보호 방안도 확대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으로 기존의 내용은 물론 보강된 사항까지 강력히 추진하겠다”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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