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특별감찰관 국회 추천 절차 진행' 당론 결정
與, '특별감찰관 국회 추천 절차 진행' 당론 결정
  • 배소현 기자
  • 승인 2024.1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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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서 표결 없었다… 전원 동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4일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 국회 추천 절차를 진행할 것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구체적인 진행과 관련해선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표결 없이 의원들이 전원 동의해줬다"며 "특별감찰관 추천에 반대하는 의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간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과 연계하겠다고 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은 별개로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추 원내대표는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일정 기간 내에 국회가 반드시 추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ei0521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