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관광 휴양시설 조성’ 방안 구체적 논의
경북 상주시는 경북도와 지난 8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전문가 초청 강연과 더불어 공공-민간 협력의 대규모 사업 진행 방안에 대한 시행 전략이 강구했으며, 특히 시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농어촌 관광 휴양시설’ 조성에 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경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민간의 사업성이 부족하고 재정 지원이 미흡해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한 시군의 숙원 사업들을 이제는 투자 펀드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남영숙 도의원은 “상주의 발전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를 위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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