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유학생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 외국인 유학생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4.1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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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서...K-POP 댄스. 한복 체험 등 운영

경기도는 지난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함께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글로벌 협력대학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으로,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장안대학교, 9일부터 10일까지 오산대학교로 나눠 1박 2일간 운영했다. 학교별 40명의 유학생은 다양한 한류콘텐츠 촬영지인 파주캠퍼스에서 K-POP 댄스 배우기, 숏폼 제작, 사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동시에 경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DMZ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