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람객 2배 증가…미디어 아트 전시 인기 끌어
기획전, 미디어 아트 전시 인기 끌어
기획전, 미디어 아트 전시 인기 끌어
홍천미술관은 올해 많은 관람객이 찾으면서, 지역 내 중추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년 10월까지 홍천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29,5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3년 10월까지)의 15,823명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큰 증가의 배경에는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소장품 기획전과 인터랙티브 전시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소장품 기획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와 관람객이 빛과 소리를 통해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빛과 소리, 공감각적 공간" 전시는 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관계자는 “미디어 아트 전시는 시각적인 예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인상 깊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홍천미술관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