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역사회 상생 발전 논의
국방부와 경기도는 지난 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4차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군과 경기도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인구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방부와 경기도 관계자 및 도내 9개 기초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상생발전협의체는 지난해 6월 출범한 협의체로, 군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군용 비행장·사격장 소음 보상 문제, 군사시설법 개정 요청, 경기도 내 부대 이전 협의, 군 오수 처리시설의 지자체 관로 연계 추진 등 총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구 군사시설기획관은 “국방부는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군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으로 주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와 경기도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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