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서 13일까지 전시
정연기 서양화가 개인전이 강원도 동해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지난 7일 문영준 동해부시장을 비롯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각계 지역원로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채색의 선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여년 동안의 창작 여정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13일까지 전시된다.
정연기 화가는 그동안의 창작 과정을 되새기며 가정의 평안을 추구하는 모란작품처럼 자신의 취미에 열중하며 인생의 여유를 느끼며, 그린 자신의 작품들이 나에게는 "아름다운 보석"이라 전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정연기 서양화가의 작품은 작가의 인생과 예술관이 녹아있고, 이번 전시가 동해시민들에게 예술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