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듀테크, 해외용접공 수급 위한 시스템 구축
코리아에듀테크, 해외용접공 수급 위한 시스템 구축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11.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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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용접기술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기업들은 해외에서 용접기술사를 채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리아에듀테크는 ISO9606 국제인증 시험을 통해 용접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국내 및 해외근로자들이 한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에듀테크는 이보영 한국항공대 명예교수(前 대한용접협회 회장)가 2021년 설립하고 ISO9606으로 용접사에게 자격을 인증하는 법인이다.

해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용접기술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수요기업이 직접 용접사의 기량검증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운영돼 많은 수요기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코리아에듀테크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용접기술사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국내 기업과 해외 용접 인력의 연결을 넘어 기업의 요구와 기술자의 능력, 근무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인력을 추천하고 관리한다.

이는 기존의 인력 중개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외국인 용접 인력의 실력을 투명하게 검증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숙련 인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동주 코리아에듀테크 대표는 “현재 산업 현장에서는 숙련된 용접 인력 부족이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코리아에듀테크는 이러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용접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에듀테크는 국내 기업과 근로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용접인력 수급을 위한 자세한 상담 문의는 코리아에듀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