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분석으로 품질↑…내년 말 완공 목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일반 정차역 중 23개 역에 승강장 안전문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하는 역은 △경원선 도봉산·의정부역 △경부선 영등포·동두천역 △경의중앙선 원덕·양수·서빙고·국수·양평·운길산·신원·능곡·월롱·운정역 △안산선 상록수역 △경인선 인천·송도역 △경춘선 강촌·청평·퇴계원·대성리·사릉·김유정역이다.
철도공단은 안전성 분석 검사를 받은 제품으로 승강장 안전문을 제작, 설치해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내년 말이다. 설치 작업은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열차 운행이 없는 심야에 시행한다.
최영환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사업관리로 계획된 기간 내 승강장 안전문 설치를 완료해 철도 이용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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