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 취업문 유럽까지 활짝 연다
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 취업문 유럽까지 활짝 연다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11.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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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교육문화협회와 독일∙유럽 취업 세미나 개최
(사진=경인여자대학교)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가 11월 4일 20주년 기념관에서 한독교육문화협회(Kultur Brücke Korea Deutschland e.V.)와 협력하여 ‘나는 글로벌이다’라는 주제로 독일 및 유럽 취업 시장의 기회를 탐색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취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송진우 우버 택시 CEO와 한독교육문화협회 김미선 부회장이 함께했다. 송진우 CEO는 자신의 풍부한 글로벌 커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해외 취업 전략을 강연을 통해 공유했다. 김미선 부회장은 독일의 특화된 이원화 교육 시스템인 두알레스 슈투디움(Duales Studium)을 소개하며, 독일 취업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인재상, 그리고 현지 기업과의 산학협력 및 현장 실습을 통한 성공적인 독일 취업 준비 방법을 설명했다.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는 서비스분야 학생들의 독일 및 유럽 국가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육동인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독교육문화협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텔관광학과 교수이자 산학협력처장인 박용희 교수는 “호텔관광학과에서 취창업진로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독일 및 유럽 현지의 성공 사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 전략을 참가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실질적인 조언과 통찰을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와 한독교육문화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