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장, "강력한 완주의 자치권 확보 할 것"
전북자치도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완주시 승격 추진’은 강력한 완주의 자치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지난 6일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완주시 승격 추진’은 완주군 인구 증가 추세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완주시 승격 추진은)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며, 무엇보다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더욱 강력한 완주의 자치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장은 “‘자치분권 확립을 위한 완주 역사문화 정체성 개발’ 용역은 만경강과 만경강 유역의 역사·문화적, 생태적 의미를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완주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경제적 논리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문화적 접근과 시선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두 용역 결과를 통해 궁극적으로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 완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토 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의 대안적 담론의 장을 양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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