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8일까지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도의 민선 8기 주요 도정인 경기RE100을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RE10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30% 달성을 목표로 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이다.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개 분야에서 13개 핵심과제를 실천하며, 공공기관 RE100, 산업단지 RE100, RE100 특구, RE100 마을, 기후 행동 기회 소득, 기후테크 발굴 육성 등의 다양한 과제가 포함된다.

‘경기RE100’을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 경기도관에서는 체험존(게임형 체험홍보), 정책홍보존(SNS 및 영상 정책 홍보), 이벤트존 등 총 3개 전시 코너를 운영해 기후위기 등 주요 정책들을 소개한다.

먼저 ‘체험존’ 에서는 탄소배출 증가로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며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여정을 담은 OX 게임을 통해 정책을 홍보한다.

또 ‘정책홍보존’ 에서는 경기RE100 사업의 핵심내용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팝업북 느낌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QR코드를 통해 정책에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재생에네지 생산체험 등)를 열어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을 전달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도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경기RE100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모범 사례를 도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의 주요 도정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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