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6일 등교시각에 천전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진주교육지원청 학생건강과 담당자, 녹색어머니회, 천전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과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천전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일(1)단멈춤 이(2)쪽저쪽 삼(3)초동안 사(4)고예방!”, “기초 질서를 잘 지킵시다”, “아이 먼저, 안전 먼저” 등 교통안전 관련 구호와 “휴대폰을 보면서 걷지 마세요”, “STOP! 복도는 운동장이 아닙니다.” 라는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구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컨설팅은 천전초등학교 학교관리자와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간 안전교육 실시 대상 및 실적입력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천전초등학교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가 주관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한 연합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 교통사고를 근절하고, 덤으로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컨설팅도 해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규 교육장은 “어린이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에서 더 크게 다친다.”고 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교육지원청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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